아찔한 짜릿함

그녀는 늘 남편이 차로 출퇴근을 시켜 줍니다 언제부턴가 남편은 그녀에게 운전을 어지간해서는맡기지 않습니다 .
그래서 그녀가 운전을 하기는 여간 기회가 나지 않았던 것이죠.
오늘은 특수한 상황이 벌어 졌습니다.  남편은 중요한 볼일이 생겼고 그녀는 평상시 앓고 있던 지병이 도지고 말았습니다 출근도 못하고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병원으로 향할 수 밖에는 없었죠 !
못내 미안해 하는 남편을 뒤로한 체 그녀는 펄펄 오르는 열과 통증에 온정신을 집중하여 병원으로 향했으며 직장에는 전화 한통으로 연차를 병원은접수와 동시에  병원도 한가해서 단골인 그녀에게 진통제와 소염제 주사등 바로 해결 했으며 잠시 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약국으로 향하여 약을 타고 있었습니다 .
앗싸!~
그녀는 지하주차장에 정신 없이 세워둔 차로 내려 내려 가기 전에 따끈한 커피를 한잔 사고  천천히 핸드폰검색을 시작 했습니다 .
그리고 바로 어디론가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시동을 걸며 전화를 끓고  네비에 행선지를 경기도 쪽으로 정합니다  ,블르투스를 찾아 옆에두고 휴대폰 음악을 연결시키고 출발을 합니다
주차장을 벗어나자 차갑지만  따듯한 했살이 열에 시달렸던 그녀를 아늑하게 감싸주며 마치 천국에라도 들어가는 듯 노곤한고 아늑한 착각에 그녀는 설레이기 시작 했습니다 다리를 건너 서울을 벗어나 한가한 도로를 맘 껏 질주하며  빅뱅의 베베 라는 노래와 햇살이 그녀의 마음 을 쿵하고 때리며 짜릿하게 온몸에 퍼지는 전율과 함께 눈가와 은밀한 그 곳이 촉촉히 반응을 하고 있었습니다 . 쾌감?  전신을 흝고 지나가는 전류  이순간을 무엇과 바꿀 수 있으랴 ! 아 ~ 행복하다.
잠시 음악이 멈추고 휴대폰이 울림니다 .

“어디까지 왔어 자기?”    ” 응 자기야 오랜만이네 ~ 거의 다왔어” “조금만 기다려” 
” 자기야 뭐 필요한거 없지” “없어 다 준비 돼있어 자기야 빨리와~”
” 응 도착 20분 전 거의 다왔어”  ” 응 얼릉와~” :응 응~”
제길~ ~~~~~~~~~~ 오늘 남편은 경기도 쪽에서 본인작업을 도와 달라고 나에게 부탁을 했다
오늘 내 짜릿한 하루는 이렇게 막을 내린다. 쯧쯧 (그것도 오전 중에) 계속 아프다고해야 하는데 정이 뭔지 ??????? 부부가 뭔지 ?????? 애 아빠가 뭔지????????
그래도 본전을 찾은거라 생각하며, 고고 씽 중이다 부부가 의리로 살지 연애로 사는건 아니라고 나 스스로를 설득해본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